화성시가 세계화, 지방화 시대를 맞아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는 제32회 화성아카데미가 지난18일 오후 3시 향남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화성아카데미 강사인 국악인 김성녀 씨는“우리 소리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잊혀져 가는 우리 소리와 전통에 대해 구수한 입담으로 강연을 해 참석한 300여명의 시민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자신의 어린 시절과 국악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가슴 속 깊이 감흥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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