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경상남도에 찾아오는 손님의 화장실로 인한 불편해소를 위하여 남해 상주해수욕장 등 피서지와 관광지, 문화재, 공원, 휴양시설등 1,526개소의 공중화장실을 대상로 2005. 7. 18 ~ 8. 17까지 한달간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

금번 특별점검은 총 22개반 연 인원 2,425명을 투입해 시설보수 142개소, 청결불량 청소실시 388개소, 위생용품 비치 264개소, 사진부착 등 미화조성 195개소 총 989개소를 즉시 정비 완료하였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을 통하여 피서기간 중 공중화장실 관리인을 두도록 하고 담당공무원을 지정토록 하여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 등을 상시 비치토록 하였으며, 화장실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세면대관리, 내외벽 청결유지를 위하여 청소인력을 상주토록 하였다.

앞으로도 경남도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등에 공중화장실 관리인 및 청소인력을 계속적으로 상주토록 하여 경상남도를 찾는 관광객에 대하여 깨끗한 경남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추석 및 단풍철을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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