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4일 대 중국투자 고객을 상대로 중국 관련 직접투자절차, 외환거래제도, 경제동향, 기업신용 및 시장조사, 법률자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 중국투자정보 코너(China Desk)를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KB외환포털사이트(www.kbstarfx.com) 에 위치한 이 코너(외환->수출입->국내외투자->CHINA DESK) 는 주로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 및 기업 정보 부족 해소 및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신규고객 확보 및 기존 고객 로열티 제고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행내 중국인 전문인력들을 활용하여 대중국 투자 ABC, 중국정보 및 동향, 중국투자FAQ, 성공과 실패 사례, 투자전문 상담 등 특색있는 칼럼들을 운영, 또한 중국 내 유명한 신용평가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렴한 비용으로 중국시장조사 및 중국현지기업 신용조사 알선서비스를 실시하여 중국투자 또는 중국과의 무역거래를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주게 된다.

[#사진1]현재 국민은행 내에는 11명의 중국 현지출신의 고급전문인력(경제, 법률 및 회계 등 분야)들이 중국 관련 은행업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중국투자정보 코너도 중국 출신 전문인력들로 팀을 구성으로 이루어져 관련 서비스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최근, 한국과 중국간의 상호 경제적 협력관계는 계속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대 중국 직접투자 건수는 1,075건에 달해 전체 해외직접투자의 52% 차지 하고 있으며 대 중국 수출금액은 전체 수출액의 21.3%를 차지하여 전체 수출시 장의 1위를 확보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China Desk 출시 를 계기로 고객을 위한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국 관련 은행서비스 수준 을 한단계 향상시킬 계획" 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