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호주 취업을 희망하는 용접공 80명을 오는 9월 4일까지 모집한다. 공단은 호주 채용업체인 BDS Recruit사로부터 구인요청을 받아 한국의 우수한 용접인력의 호주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취업자의 연봉은 최저 39,000~100,000 호주달러로(한화 약3,200만원~8,000만원) 경력이나 기술수준, 근무시간에 따라 급여가 정해진다.

지원자의 자격조건을 살펴보면 가스절단 및 용접가능자,도면 읽기 및 해석이 가능한자,경력은 해당분야 3~5년 이상인자 등이다.

지원자에 대해서는 1차 서류 전형, 2차 실기시험, 3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호주 취업비자를 취득해 출국하며 근무기간은 2~4년으로 연장가능하다. 한편, 이번 합격자의 경우 가족동반이 가능하며, 출국 전 후 업체에서 실시하는 영어교육을 받아야 한다.

분야별 세부 자격조건 및 지원방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사이트(www.worldjob.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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