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 개편 및 국회역량 강화방안 등 보고

[환경일보]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직무대리 이신우)는 2월2일(목)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등 다른 국회 소속기관과 함께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2023년도 신년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업무보고는 2022년도 업무성과와 2023년도 중점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신우 국회입법조사처장 직무대리는 “능력 있는 민주주의,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회를 위하여 의회조사기구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22년도에 5071건의 조사회답, 215건의 보고서, 140건의 세미나 개최·지원 등을 통해 국회 의정활동을 지원했다.

/사진제공=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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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에는 선거제도 개편 및 국회역량 강화방안, 경제·민생 위기 극복 및 미래 먹거리 창출방안, 인구구조 변화 등 미래 사회 대비 방안 등을 중점연구과제로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조사·분석하겠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2023년도에는 ‘시대적 과제 해결 지원’, ‘포스트코로나 대면(현장) 지원’, ‘안정적 연구기반 조성’ 등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보고를 받은 김진표 의장은 “주요 국가적 현안에 대한 연구가 시의적절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소속기관이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특히, 연구성과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법으로 홍보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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