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가 운영중인 모의 화력 교육시설이 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로 정식 지정받았다.

이번에 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로 정식 지정 받게된 당진 모의화력 교육시설은 동서발전이 당진 화력에 건설중인 5~8호기 시운전요원의 교육을 위해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설치한 시설로써 연면적 110 평에 모의 훈련을 위한 실물화상기와 시뮬레이터 장비등 각종 훈련기기를 갖추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타발전소 직원과 협력회사 직원에 대한 수탁교육과 노동부의 지원을 받는 다양한 교육사업 참여 기회를 획득하게 되어 회사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동서발전측은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과 중소기업 직원과 주변 대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모의화력 교육시설을 사내 전 직원과 협력회사 직원, 주변지역 대학생들에게 확대 개방하여 고품질의 교육장비와 교육효과를 공유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1]한편 동서발전은 사내 전직원의 발전설비 이해를 통한 원활한 업무 수행과 운전원들을 대상으로한 전문기술 및 Know-how 공유를 위해 현장교육훈련 계획을 수립,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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