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월9일(목)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양바이오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양바이오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2022년 12월에 설립된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회장 차형준) 소속 네이처글루텍, CJ제일제당 등 19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간담회에서 해수부는 2023년 해양바이오 중점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기능성 소재 인증 등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와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세계 각국은 해양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어, 우리도 산·학·연·관이 함께 역량을 모아 성장의 돌파구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부는 해양바이오 산업에 대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개발 중심에서 산업화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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