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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지역생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8월 29일, 30일 양일간 경상대학교를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16개소, 한일병원 등 병원급식소 5개소 등의 집단급식소 관계자 21명을 초청, 시 관내 농산품 가공 및 생산업체 9개소의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대상 업체와 주요생산 품목은 (주)송정원의 두부제품과 콩나물, (주)한일식품의 단무지, (주)머쉬토피아의 새송이버섯, (주)초원식품의 김치류 등을 비롯한 50여개 품목이다.

이번 생산현장 견학은 급식인원이 많은 각급 학교 및 병원의 관계자(영양사)가 직접 참여해 생산과정과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체와의 구매계약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지역생산품의 우수성과 '지역생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진주시는 이밖에도 지역생산품 판매촉진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 생산업체와의 간담회 개최와 대형 유통매장에『지역생산품 판매코너 설치』 등을 적극 유도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도시에서 『우리지역 농·특산물 판매기획전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생산품 판로 개척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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