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해피맘콜-대구로TAXI 업무협약··· 임산부 이동 편의성 증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해피맘콜과 인성테이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구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해피맘콜과 인성테이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구시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운영하는 ‘해피맘콜’이 2월 16일(목) 대구형 생활 플랫폼 비즈니스 앱(App) ‘대구로TAXI’를 개발한 인성데이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피맘콜은 대구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매월 2만원의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용자 중심의 택시 이용 인프라를 구축해 임산부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켜 지역 택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공단 해피맘콜과 인성데이타㈜의 대구로TAXI는 협약을 통해 임산부 편의성 증진, 지역 택시 이용 활성화, 운영 노하우 및 이용 고객 공유를 통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가치 활동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존 해피맘콜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실물 카드 없이 ‘대구로’ 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이용요금의 결제가 가능해졌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처 담당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피맘콜의 편의성 증진과 더불어 경기 침체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 온 대구 택시의 이용 활성화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출산 친화적 도시 기반 조성과 지역 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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