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환경평가부문에 일단의 개혁조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메커니즘 하에서 기업환경부서들은 환경평가의 비일관성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정부는 기업으로 하여금 환경부서를 설치할 것을 장려하고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동 부서의 확대 및 권한 강화도 촉구된다.

정부는 환경평가부서들이 사회적 책임을 지고 윤리적,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주요 개발프로젝트는 모두 환경파괴를 막기 위한 환경평가를 거쳐야 한다. 올해 초, 베이징에 있는 황실정원인 유안밍유안(Yuanmingyuan) 공원 호수 바닥에 플라스틱 막을 깔기로 한 계획이 여론의 화살을 받은 바 있다.

<2005-08-15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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