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지하철 역 근처를 걷다보면 고향의 냄새가 풍기는 듯한 도심하고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 보인다. 바로 빌딩숲 사이에 자리 잡은 벼다. 이 벼는 올해 7월에 다시 새롭게 단장한 농업박물관앞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심 한 가운데에 있는 농업박물관에는 농기구들의 변천사 뿐 아니라, 많은 유물들을 보관하고 있어, 좋은 관람의 장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이 보지 못했던, 예전 시골풍경의 장터, 집, 마을 등의 모습과 사계절동안 논과 밭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어떤 농기구를 사용하여 농사를 지었는지 등의 그야말로 농업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워갈 수 있다.

<농업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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