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 정책 브리핑 영상 /자료제공=대구시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 정책 브리핑 영상 /자료제공=대구시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시에서는 도서관과 거리가 먼 동구, 북구 지역의 주민들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5개관(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동부도서관, 안심도서관, 신천도서관, 구수산도서관)과 이마트 반야월점, CGV연경점, 메가박스 이시아점에서 원하는 책을 편하게 빌려 볼 수 있는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는 생활 편의시설 내 자동화기기를 통해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거리가 멀어 공공도서관 이용에 소외됐던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손쉽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동구, 북구 지역의 생활 편의시설 후보지를 중심으로 이마트 반야월점, CGV 연경점, 메가박스 이시아점에 도서관 자동화기기를 설치 운영하게 됐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대구통합도서관 회원으로 ‘내 집 앞 도서관’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금요일 오전 9시까지 1인당 2권 신청, 대출은 14일 동안이다.

수령 장소는 원하는 곳으로 지정해 신청한 책을 최대 하루 이내에 받아 볼 수 있으며, 도서 비치를 알리는 알림톡이나 SNS를 통해서 더 빨리 수령이 가능하다. 단, 토요일 및 공휴일은 신청·배송이 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나 ‘내 집 앞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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