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도시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미래 발전 방향·계획 수립

동대문구 꽃의 도시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 꽃의 도시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 7일 꽃의 도시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꽃향기 가득한 도시로 가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보고회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특성을 고려해 꽃의 도시 기초조사 여건을 분석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실현가능한 부분별 계획을 수립하고 청량한 터전, 함께 가꾸는 일상, 꽃피는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3가지 목표와 6가지 전략 및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기본계획을 통해 제시된 3가지 목표는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도시 만들기 ▷꽃과 나무와 사람을 연결하는 도시 만들기 ▷참여로 행복한 일상 만들기 등이다.

3가지 목표에 대한 주요 실행 계획으로는 ▷지역 문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발굴 및 확산 거점을 설정해 공원녹지 확충 ▷탄소중립도시와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형 공간을 확보하고 및 보행 친화 실천 ▷정원문화확산과 지속가능한 꽃의 도시 운영을 위한 전략도 마련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동대문구의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수립해 꽃향기 가득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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