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숲·세진플러스·그린플라스틱연합 ‘프러스넬’ 사용 확대 협력

다숲과 세진플러스, (사)그린플라스틱연합이 3월1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프러스넬' 사용 확대 추진과 홍보 활성화를 포함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사)그린플라스틱연합
다숲과 세진플러스, (사)그린플라스틱연합이 3월1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프러스넬' 사용 확대 추진과 홍보 활성화를 포함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사)그린플라스틱연합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사회적기업 다숲과 세진플러스, (사)그린플라스틱연합이 3월1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PLUSNELL(프러스넬) 사용 확대 협력과 지속가능한 업사이클링 사례를 함께 발굴해나가기로 했다.

다숲과 세진플러스, 그린플라스틱연합이 맺은 업무협약에는 유해 접착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섬유패널인 PLUSNELL(프러스넬)을 우수한 자원순환 건축자재로 홍보하고 제반 정책 지원을 협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다숲은 지자체가 보유한 현수막을 수집하고 현수막 원단과 지지대, 로프를 분리해 세진플러스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프러스넬이 공공시설에 적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유통 확대를 추진 중이다.

세진플러스는 프러스넬 개발과 생산을 맡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그린플라스틱연합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제품인 프러스넬이 산업계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내구성이 강하면서 가격은 저렴한 고밀도 섬유패널 소재 프러스넬은 폼알데하이드 등을 첨가제로 사용하지 않는다.

건물 천정 석면 대체제, 내외장재, 단열재, 난연재로 활용이 가능한 프러스넬은 현재 벤치, 데크, 놀이터 구성물 및 여러 생활 가구 제작에 적용 중이다. 최근에는 LH공사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다수의 SOC 공공기업 협의체 인증기술로 공식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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