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동대문구청 누리집 통해 신청··· 1인당 최대 2개까지

집안 다양한 자투리 공간에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 ‘상자텃밭’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집안 다양한 자투리 공간에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 ‘상자텃밭’ /사진제공=동대문구청

[환경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구민 정서 안정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집에서도 손쉽게 친환경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806개를 분양한다.

구는 베란다와 같은 집안의 다양한 자투리 공간에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상자와 상토(흙), 모종, 재배 안내서 등으로 구성된 상자텃밭 세트를 유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상자텃밭은 신청일 기준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구민이라면 29일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분양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전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되며, 당첨자에게는 4월6일 구청 누리집 및 신청자 휴대폰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집안의 자투리 공간을 싱그러운 녹색으로 채워줄 상자텃밭이 올해도 분양을 시작했다”며 “매년 구민들에게 사랑받아온 만큼 지난해 보다 수량을 늘려 상자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구민들의 신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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