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올해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종합평가에서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일 제6회 사회복지의 날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복지 사각지대의 적극적인 해소, 소득파악의 적정성, 사회복지, 운영의 적절성 등 18개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동절기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일제조사를 통해 165가구를 발굴, 보호했으며 보호가 필요한 차상위계층을 직접 발굴하여 538명을 신규로 보호하기도 했다.

지난 6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기초생활보장사업 현장점검에서도 한건의 수급자 중지사례도 지적되지 않는 등 수급자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공정하고 투명한 수급자격관리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일 복지기획담당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찾아가는 복지시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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