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22일...'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만들기 프로젝트 2탄' 시행

2023년 부산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사진 /사진출처=부산시장애인체육회
2023년 부산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사진 /사진출처=부산시장애인체육회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해운대구 좌동)에서 장애인들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체육 사진전을 개최한다.

공단은 지난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만들기 프로젝트 1탄’으로 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에코백을 지역민들에게 배부하고, ‘장애인 차별 금지법’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올해는 한마음스포츠센터 개관 15주년을 맞아, ‘프로젝트 2탄’으로 장애인의 역동적인 체육사진 등을 선별해 한마음스포츠센터 이용회원과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전을 기획했다.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체육사진전을 통해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만들기에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장애인․비장애인과 더불어 ‘건강한 도시 부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는 지난해 전국 실적 1위로 2022년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우수 가맹시설에 선정됐고, 2023년 4월부터 장애인 전용체육관 운영 등 장애인회원 이용에 제약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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