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노인복지관·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낙동강하구 습지·을숙도 방문

환경분야 기초시설 군민 현장 체험활동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제공=기장군
환경분야 기초시설 군민 현장 체험활동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지난 4월 11일 정관노인복지관 에코시니어봉사단과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녹색원정대원이 환경분야 기초시설 현장체험을 위해, 낙동강하구 습지와 을숙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낙동강하구 습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적인 복원 습지로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이자, 지역 생태관광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을숙도는 과거 오염되고 버려진 땅에서 현재의 생태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을 잘 구현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문지이기도 하다.

이날 현장체험 방문단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주요 탐방로와 아미산전망대를 순회하며, ▷낙동강하구 생태환경 ▷환경변화 보존방안 ▷을숙도 과거와 현재 ▷습지 복원방안 ▷낙동강하구 지형·지질 등에 관해 설명을 들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행사로 후대에도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보전 의식이 확산하고, 실천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행사 참가자들은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참여 서약하기’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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