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 추진 MOU’ 체결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일광읍 지역주민의 고독사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음료 지원사업 ‘희망 나르미’를 추진한다.

일광읍·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일광읍지사협)는 '희망 나르미' 사업 추진을 위해, (주)hy(한국야쿠르트) 기장점과 함께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광읍·일광읍지사협·(주)hy 기장점은 고독사 예방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말까지 무의탁 1인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2회 건강음료 배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주)hy 기장점 소속 배달매니저를 일광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위기정보를 공유해 위기상황 발생 시 맞춤형 급여를 신속히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세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우진 일광읍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최근 문제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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