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h 줄이기’ 활동으로 하루하루 작은 에너지절약 실천

[환경일보] 에너지시민연대를 포함한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는 4월27일(목) 오전 11시 30분에 광화문광장에서 ‘오늘 에너지절약 완료 절전캠페인’을 진행한다.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에너지시민연대,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절전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이번 에너지절약 캠페인은 ‘1일 1㎾h 줄이기’의 활동으로 하루하루 작은 에너지절약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경제적인 이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실천방법으로 LED 등 고효율 조명으로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TV시청시간 외에는 셋톱박스 전원 끄기, 세탁물은 적정량 모아서 세탁하기의 4가지를 실천하면 하루 1.03㎾h의 전기가 저감되고, 월 3749원을 절약하게 된다.

시민단체협의회는 27일 광화문광장에서 ‘오늘 에너지절약 완료 절전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단체협의회는 27일 광화문광장에서 ‘오늘 에너지절약 완료 절전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 에너지절약 완료(#오에완)’라는 슬로건으로 전국민이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을 요청하는 켐페인으로, 이번 켐페인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는 방법이 담긴 LED전구(에너지효율 1등급) 배포와 ‘1일 1㎾h줄이기’ 실천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절전켐페인 시민단체협의회의 온라인 공간(홈페이지, SNS 등)에서도 에너지절약 실천법과 각 실천에 따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7월까지 매월 진행해 에너지절약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소 생활 사회로의 전환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에너지시민연대 김연화 공동대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에너지 절약”이라며 일상에서의 에너지 절약 실천 습관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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