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 병해충 관리, 식물 관리요령 상담 등 반려식물 나눔 행사 진행

서울시민이 ‘반려식물 클리닉-찾아가는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서울시민이 ‘반려식물 클리닉-찾아가는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 10일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 개원에 이어 클리닉센터로 찾아오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반려식물 클리닉-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비스는 14개 동을 직접 찾아가 분갈이, 병해충 관리, 식물관리요령 상담과 반려식물 나눔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24일 제기동 주민센터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다.

14개 동별 주요 거점에서 상반기 9회, 하반기 5회로 총 14회 진행되며 5월17일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이문2동에서 운영되는 반려식물 클리닉-찾아가는 서비스를 직접 방문해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를 홍보하고 분갈이 도우미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장소로 찾아가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각 동을 순회하며 ‘반려식물 클리닉-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반려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식물 기르는 기술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편하게 들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10일 구민들의 건강한 식물 키우기 취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 신답역 근처 답십리청소년독서실 건물에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를 개원했다.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30분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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