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리 일원 2만5488㎡ 부지, 실내체육관 등 다목적 종합체육공원 조성

기장군 생할체육공원 조감도 /자료제공=기장군
기장군 생할체육공원 조감도 /자료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기장읍 청강리 630-1번지 일원 약 2만5488㎡ 부지에 총사업비 192억여 원을 투자해, 실내체육관·다목적 축구장·체력단련장 등을 갖춘 다목적 종합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시작된 사업은 이후 부지 선정과 관계기관 협의 등 많은 난제가 있었지만 지난해 도시관리계획(체육공원) 결정과 공원조성계획 고시를 완료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장군은 올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 실시계획 인가,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내년 연말까지 기장읍 생활체육공원을 완공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소이자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추진하는 숙원사업인 만큼 생활체육공원이 완공될 때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기장군 최고의 가족휴게 체육공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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