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읍 학리마을 골목길 150m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이하 고리원전)는 지난 4월 27일 오후 기장군 일광읍 학리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학리마을 주민과 고리원전·부산시·기장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기획해 진행했다.
이날 고리원전 임직원 봉사대·대학생 봉사자 등 60여 명은 허름하고 낡은 골목길 곳곳을 화사한 색과 일러스트로 150m의 벽화로 꾸몄다.
특히 고리원전은 6500만원을 후원하는 ‘제9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에 선정된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지역주민과 대학생, 고리원자력본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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