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공무직노사관계 갈등 예방 및 노사관계 안정 도모

[환경일보]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국방부와 함께 5월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공무직 인사노무 관리자를 위한 노사관계 맞춤형 교육을 첫 시행 한다.

공무직인사노무관리자과정은 지난 2017년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전환된 1만2000여명의 공무직 근로자의 임금인상을 비롯한 각종 근로조건의 향상에 대한 요구 및 단체교섭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자들의 인사 노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관리자 과정 외에도 국방부 공무직 인사노무 실무자를 위한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을 개설하여 국방부 공무직 인사노무 단계별 교육체계를 구축했으며 국방부는 이를 통해 공무직 인사노무 관리자들의 노사관계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노사갈등을 사전 예방 및 조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후열 국방부 군무원정책과장은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방부 특성을 반영한 공무직인사노무관리 교육체계를 수립하고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우수사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국방부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국방부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해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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