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향후 대책 논의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기장군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지난 5월 9일 기관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부군수를 비롯해 안전도시국장과 관련 부서장 전원이 참석해,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3월 15일~5월 14일) 동안 추진경과와 향후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정 군수는 “전년도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임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특히 기상이변에 따른 극한강우를 대비해 하천과 하수시설에 대한 준설을 실시하고 상습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해 해결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재난대비에는 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고, 사전대비 점검 시 미흡사항은 우기 전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해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종 재난방재시설에 대한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소관 시설물의 전수조사를 실시해서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재정비하고, 재난에 대한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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