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소중한 발걸음./사진제공=IBK기업은행
2023 소중한 발걸음./사진제공=IBK기업은행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걸음기부 캠페인 ‘2023 소중한 발걸음’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부터 이어온 걸음기부 캠페인은 지난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총 416백만걸음을 기부 받아 걸음목표 200% 이상 달성하며 성료된 바 있다.

 이번 걸음기부 캠페인은 5월 중순부터 한 달간 누적 걸음 수 2억 400만보를 목표로 진행되며, 걸음목표 달성 시 은행 기부금과 임직원 기부금 각 2억 400만원을 더해 총 4억 8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된다.

 본 기부금은 중소기업의 산업 활동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훼손된 환경 복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도시숲 조성사업에 펀딩해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하천관리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질정화 활동 및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임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향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활동 및 플로깅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본 캠페인이 ESG 가치를 실천하고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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