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지역업체 ‘카페051’과 청소년 자해·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높아지는 청소년의 자해·자살률을 줄이고, 청소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기장지역 내 카페051 6곳에서 ‘스스로를 사랑하기, 청소년을 사랑하기’ 캠페인 문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장군청소년안전망 연락처가 적힌 컵홀더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누리집의 알림사항 또는 기장군청소년안전망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진 카페051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청소년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청소년의 자해·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Love myself’라는 주제로 청소년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음습관 다이어리 배포 ▷미래의 나에게 편지보내기 ▷스스로를 돌보는 법 포스터 배포 ▷청소년 자해흔적지움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Love youth’라는 주제로 주위 청소년을 살피고 관심을 가지는 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응원댓글 달기 이벤트 ▷청소년을 도와주는 법 포스터 배포 ▷1인가구 청소년 우유배달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