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 침하·균열·파손 등 관리상태, 소방·전기시설 등 점검

[환경일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4.17~6.16)을 맞아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환경부, 민간전문기관, 지역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과 수도권매립지 주요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가 핵심기반시설인 제3매립장을 포함해 침출수 처리장, 50MW 발전시설, 정보화시설 등 5개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매립장 제방 침하·균열·파손 등 관리상태, 소방·전기시설, 유해·위험기계 관리상태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매립지 주요 시설 안전점검 현장 /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지 주요 시설 안전점검 현장 /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지공사 김재원 재난안전부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은 정부·공공기관·국민 모두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대국민 안전 캠페인으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61일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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