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출입통제...노후데크 교체, 공원 정비 등 시행

용소웰빙공원 전경 /사진제공=기장군
용소웰빙공원 전경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5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기장군의 대표적인 쉼터인 용소웰빙공원의 노후데크 교체 및 공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용소웰빙공원’은 농업용수로 사용이 폐지된 용소저수지를 활용해 지난 2008년에 공원화사업을 시작해 기장군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이용돼 왔다. 2020년에는 근린공원으로 지정돼 기장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기장군의 대표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기장군은 천연목재 산책로 등 시설물은 15년 이상 경과돼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밝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해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재정비할 계획이다. 오는 11월까지 일시적으로 출입을 통제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용소웰빙공원을 체계적이고 아름답게 재정비해 확실한 기장군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며, “인근 기장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해 보행로가 연결되는 생활 속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특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정비사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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