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대상 10개 강좌 및 국회 모의 유엔기후변화총회 개최

[환경일보]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시키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제13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수강생을 6월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기후변화 아카데미’프로그램은 전국의 대학생 30명을 선발하여 7월 3일부터 11일까지 강의, 모의총회, 현장견학, 현장인터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 주제는 ▷IPCC 6차 종합보고서의 이해 ▷1.5℃!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준비는 ▷기후외교와 COP의 주요 협상 ▷ESG 경영과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구해줘! 그린 홈즈 ▷지속가능한 사회, 숲으로 여는 세상 ▷○○○을 위한 지구는 없다 ▷비건 테이블: 채소한끼 최소한끼 ▷기후 저널리즘을 말하다 등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한 이론 및 정책은 물론, 우리 일상과 밀접히 연결된 기후위기 대응 활동까지, 총 10개의 강의를 구성했다.

강사로는 국립기상과학원 원장, 정휘철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강재철 LG화학 지속가능담당, 조용성 포럼 부설 기후변화정책연구소장, 추소연 RE도시건축연구소장, 이우균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 연구원장, 김가람 KBS 환경스페셜 PD, 줄리안 퀸타르트 방송인, 박상욱 JTBC기자 등 각 분야별 국내 최고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선다.

제13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안내문 /자료제공=국회기후변화포럼
제13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안내문 /자료제공=국회기후변화포럼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