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트렌드인 워케이션 최적지로 발전시켜 생활인구 증대 위해 노력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18일 고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성군 워케이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함명준 고성군수, 강옥희 강원도 관광재단 대표이사, 조강태 맹그로브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13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3개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고성군을 새로운 관광 트렌드인 워케이션 최적지로 발전시켜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협력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워케이션 활성화 상호 협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프로그램 공유 및 개발 협력, 국내외 홍보 협력, 기타 우호 증진과 상호 협력을 통해 고성 워케이션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관한 사항 등이다.

고성군은 이번 협약으로 재택·원격근무가 보편화되는 엔데믹 시대에 맞춰 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고성군의 자연 친화적 환경을 이용해 일과 휴식, 관광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워케이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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