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부터 북적북적 동화체험관, 뒤죽박죽 미술관 등 본격 운영

정관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기장군
정관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15분 생활권 내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와서 즐기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마련하고, 오는 5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들락날락’은 정관도서관 내 어린이자료실과 로비를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놀이·독서·디지털체험·학습 등의 기능을 담은 첨단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의 놀이터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지향적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됐다.

들락날락의 주요 시설은 ▷실감형 영상관과 디지털플레이그라운드, AR도서 등이 구축된 ‘북적북적 동화체험관’ ▷다양한 명화 및 예술작품을 디지털화한 미디어 갤러리인 ‘뒤죽박죽 미술관’ ▷메이커스페이스, 코딩교육, 3D 프린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학습관’ 등이 있다.

운영시간은 시범 운영기간인 5월 23일부터 6월 23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향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실감형 영상관은 사전예약제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미래사회의 중심인 어린이들을 위한 자기주도형 디지털체험공간을 조성해 문화와 놀이, 학습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