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와 지역 영화·영상 진흥 위해 상호협력 추진

기장군-부산영상위원회, 지역 영화 영상 진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기장군
기장군-부산영상위원회, 지역 영화 영상 진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부산영상위원회(BFC)와 함께 지역 영화·영상 진흥을 위해 손을 잡는다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와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은 5월 24일 오후 영상산업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장군 지역 내 영화·드라마 촬영지원과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공동추진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사업은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공동 추진 ▷영화·영상 관계자 기장군 로케이션 팸투어 추진 ▷기장군 소재로 한 웹드라마 제작지원사업 등이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장지역뿐만 아니라 부산의 영화·영상물 촬영 유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향후 기장군에서 촬영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해, 로컬관광 연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부산영상위원회와의 협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에서는 지난 200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322편의 영화 및 영상물이 촬영됐으며, 기장도예촌·임랑해수욕장·용궁사·아홉산숲 등 지역 내 다양한 로케이션이 제작사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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