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나눔 프리마켓 참가 수익금 전액 기부

정관 나눔 프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사진제공=기장군
정관 나눔 프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정관읍 관내 어린이집 4곳이 지난 5월 20~21일 양일간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정관 나눔 프리마켓’에 셀러로 참가해 얻은 수익금 61만3000원을 23일 정관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가동캐슬어린이집, 가화행복어린이집, 새봄어린이집, 아이캐슬어린이집 등 4곳이며, 프리마켓 행사 당일 어린이집 교사 및 학부모·원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의류·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모아 아이들과 함께 직접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정관 나눔 프리마켓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프리마켓은 4개 어린이집이 부산시의 ‘다같이 보육’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함께 참여했다는 데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우리 아이들이 수익금으로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 직무대리는 “프리마켓에 동참해준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 일동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정관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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