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지역생활 예술지원사업으로 !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 아리아리예술단(단장 엄채란)이 지난 5월 25일(목요일) 오전 11시. 고성문화원 3층 대공연장에서 관내 노인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孝)공연 우리가락 한마당 잔치가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흥겹게 치러진 공연내용을 보면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향토민요로 태백산맥 동쪽지역에서 주로 부르고 있는 동부민요와 정선아리랑을 엄채란 단장이 제일먼저 부르고, 이어서 프로그램 대로 경기민요, 장기타령, 잦은방아타령, 세 번째 고성지역 장단의 고성사물놀이를 정병근외 단원들이 표현했다.

그리고 사)한국경음악협회 색스폰1급 지도사 엄인호씨가 당신은 명작, 당신이 좋아, 미운 사랑 등을 연주하여 앵콜 등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밖에도 자진난봉가, 사설난봉가 등 서도민요와 고고장구 등이 이어졌으며 끝으로 출연자들이 다함께 무대에 나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기민요, 본조아리랑을 불러, 노인들이 무대 앞에 나와 흥겹게 춤을추며 한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주체자는 코로나19의 무서운 태풍이 지나가고, 가정의 달 5원을 맞아 어르신을 모시게 됐다며, 잠시나마 즐겁고 헁복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건강하시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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