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홍 군민상 수상장
고성군은 26일 오전 10시 군청소회의실에서 개최한 2005 고성군민상 수상후보자 공적심의결과 지역사회개발부문에 박창홍, 애향부문에 최칠관씨를 각각 수상자로 확정하여 내달 7일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막식에서 시상하게 된다.

지역사회개발부문의 박창홍(朴昌弘 64세)씨는 회화면에서 출생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지체장애자 고성군후원회장과 경남도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경남 새마을회장으로서 평생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후진양성을 위해 원우장학회를 설립 11년동안 925명에게 2억4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와 희생정신이 귀감이 되어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확정되었다.
▲ 군민 상 수상자 최칠관
또한 최칠관(崔七官 66세)씨는 영오면에서 출생 마산공고를 졸업하고 지난 87년부터 2000년까지 14년간 재부고성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재)고우장학회 설립, 재부고성향우회관 마련 등 향우화합과 복리증진으로 향우회 발전에 공헌하고 내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추진위원과 해군교육사령부 고성유치위원회 부회장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헌신 기여한 공으로 재부고성향우회에서 추천받아 역시 군민상 수상자로 확정되었다.

한편 고성군민상은 고성군 향토발전에 창의적이고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역사회개발부문, 농림수산진흥부문, 문화체육부문, 애향부문 등 4개부문에서 주어지며 지난 84년 지역사회개발부문의 이극성씨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23명이 수상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