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명예산업안전감독관과 전문기관 합동점검으로 안전문화 조성 나서

산업안전감독관이 사업장 대상 안전보호구 관리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산업안전감독관이 사업장 대상 안전보호구 관리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지난 22일부터 노·사 및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사업장 대상 안전보호구 관리실태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에서 운영 중인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해 공원시설, 공영주차장, 소각장 등 8개 부서 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공사 노동조합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별 안전보호구 지급 및 관리실태 ▷안전용품 지급 대장 작성관리 ▷안전 인증제품 사용 여부 확인 ▷사업장별 예비품 확보 실태 확인 ▷전기안전장구 관리 등으로 면밀한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와 업무담당자를 통해 즉각적인 개선 및 보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안전보호구 관리실태 점검은 안전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전 직원들과 공유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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