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이 활발히 추진 중인 SOC 사업과 지역의 현안문제 등을 조기 시행하고 완공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승완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은 26일과 27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출신 관계관과 면담을 하고 ▷2006년도 예산 확보 ▷벌교 소도읍 육성사업 최종 확정 ▷보성~화순(이양)간 국도 4차로 확장 ▷보성~회천 간 국도 4차로 확장 ▷삼산~서동 간 연결도로 개설 ▷홍암 나철 선생 현창사업 ▷주암호 수질개선 하천정화사업 ▷소설 <태백산맥> 드라마 세트장 제작 관련과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대통령상 격상에 대해 건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주말이면 보성 차밭 관광을 위해 대도시 차량들이 보성으로 급격히 밀려들어 보성 입구인 이양 예재터널 병목 구간에서부터 극심한 교통 체중이 가중되고 있어 보성~화순 간 국도 4차선 확장 공사는 조기에 해결해야 할 문제다.
현재까지 다향제와 일림산 철쭉, 전어축제, 차밭, 율포해수풀장과 해수욕장을 다녀간 관광객만 450만 명이 넘는다. 현안사업 등이 조기에 완료되면 농산물 물류 유통이 활발해지고 관광 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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