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3분기 ‘1사 1담당제’ 현장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 6급 이상 공무원 239명은 26~30일(5일간) 관내 중소기업 239개 업체를 방문해 ▷일일 현장체험 ▷담당업체 애로·건의사항 수렴 ▷기타 시정 주요시책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239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 1담당제’는 6급 이상 공무원들이 분기마다 1회씩 담당 중소기업체를 방문해 업체의 어려움을 듣고 자금과 판로 지원·정보 제공 등 기업 민원을 대행 처리 해주는 등 후견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시와 중소기업체간의 일체감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현장활동에서 기업 대표자와 현장 근로자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중소기업 지원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중소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들어 지금까지 70개 업체에 116억원을 중소기업 발전자금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