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최되는 국제 세미나는 비록 규모는 작지만,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방법의 플랑크톤 관측기법에서 자동관측 장비를 활용한 국립해양조사원의 know-how와 이 분야의 선진국의 연구 동향과 자료의 분석방법에 관한 기술적인 교류를 실현하고 앞으로의 우리나라 주변의 해류와 프랑크톤의 분포를 연구하는데 이용될 것이다.
특히 이번에 참석하는 멍조우(Meng Zhou) 보스톤대학 교수는 해류 흐름과 플랑크톤의 분포에 관한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공분야에 대한 연구발표가 있을 예정이어서, 매년 우리나라 연안역에 발생하는 적조의 이동과 분포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해양조사원은 앞으로도 여러 가지 해양관련정보의 공유와 국제적인 조사 기술발전 동향을 파악하여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