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 개최, 초대회장 정종복 기장군수 추대

기장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제공=기장군
기장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지난 5월 30일 부산은행연수원 본관 대강당에서 기장군장애인체육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장애인단체·체육회 인사·내외귀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장애인체육회의 공식적인 창립을 선언했다.

또한 초대회장으로 정종복 기장군수를 추대하고, 창립이사회 구성·장애인체육회 운영규정(안) 의결과 금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는 등 장애인 체육복지를 위한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장애인체육회 창립에 뜻을 모아준 추진위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창립총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을 넘어 기장군 공동체의 이웃과 가족으로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선포하는 장이다. 향후 기장군장애인체육회의 발전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 장애인체육회는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통합사회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장애인의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장애인체육단체에 대한 체계적인 스포츠활동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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