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해외 취업 전략 논의, 해외 진출 희망 청년 멘토링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외교부(장관 박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한민국 청년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6월 8~9일 양일간 2023년 제6차 해외취업 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미국, 일본 등 11개국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이 참석하여 첫날에는 해외취업지원 우수사례 공유 및 국가별 해외취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고, 둘째 날에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외교부 김지희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은 “우리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재외공관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현지 채용정보와 동향 등 국외에서만 파악이 가능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발굴·공유할 것”을 당부했다.

고용노동부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미국과 일본 중심으로 청년의 해외진출은 다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다 많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 재외공관 등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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