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0월에 열리는 6대 축제와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진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행사 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28일 오후 4~6시에 정영석 진주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 등 25명의 간부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종합적인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행사는 행사장 준비상황과 시가지 교통‧도로‧환경‧청소 상태뿐만 아니라 음식‧숙박업소, 임시주차장 조성 현황 등 축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전 점검을 통해 문제점 발견 즉시 보완해 진주를 찾는 손님들이 조금도 불편함 없이 아름답고 환상적인 진주의 각종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됐다.
진주시는 이번 축제 기간에 2005진주 세계의상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50여 개국의 대사 부부와 수행원을 비롯해 미국 유진시‧캐나다 유니펙시‧중국 정주시 등 외국 자매도시와 교류 우호 도시의 외국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6대 축제가 열리는 진주를 ‘이달의 가보고 싶은 곳’으로 선정하고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여느 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각종 축제를 개최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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