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보건소-대한노인회 기장군 정관1·2분회

노인 마음건강증진과 자살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기장군
노인 마음건강증진과 자살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지난 6월 9일 기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대한노인회 부산기장군지회 정관1·2분회와 관내 노인 마음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고,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연계 활성화와 상담 진행 등 다양한 지원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정관1·2분회 소속 경로당에 찾아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과 자살고위험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인 ‘생생마을통’ 사업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관읍의 노인 자살률 감소 및 정신건강을 증진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지속적인 정신건강서비스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보건소는 지난 2018년도부터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정신질환자의 복지를 위한 중증관리사업, 군민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조기개입을 위한 정신건강 선별검사·상담·캠페인·교육 등 다양한 자살예방 및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우울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기장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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