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읍-일광읍지사협...12월까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진행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생일축하 케이크와 생필품 전달 /사진제공=기장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생일축하 케이크와 생필품 전달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일광읍·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일광 한가족’ 사업을 추진한다.

‘일광 한가족’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이며,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생일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케이크·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원순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 내 이웃들과 함께 생신을 맞으며, 지역의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우진 일광읍장은 “생일축하 방문을 통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잠시라도 이웃의 정을 느끼고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알찬 사업을 구성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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