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홍보관·마당 등 2개 설치, 방문객 포토존 제공

부산시의회 SNS 소통캐릭터 ‘부름이’ 조형물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SNS 소통캐릭터 ‘부름이’ 조형물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부산시의회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의회는 6월 15일 오전 의회 2층 홍보관 앞에서 의회 견학 온 초등학생 50여 명과 함께 부산시의회 SNS 소통캐릭터 ‘부름이’ 조형물에 대한 제막행사를 개최했다.

‘부름이’는 부산의 ‘바다’를 형상화한 부산시의회 SNS 소통캐릭터로 제9대 시의회 개원을 맞이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제작됐으며, 캐릭터 이름 ‘부름이’는 부산의 ‘부’와 올바름의 ‘름’을 따서 부산의 올바름을 의미함과 동시에 시민의 ‘부름’에 부산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부산시의회 SNS 소통개릭터 부름이 제막행사에 참석한 양정초등학교 학생들 /사진제공=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SNS 소통개릭터 부름이 제막행사에 참석한 양정초등학교 학생들 /사진제공=부산시의회

이날 행사에는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당일 의회로 현장 견학 온 양정초등학교 4학년(2개반) 학생들과 함께 진행됐다.
 

부름이 제막식에 참여한 양정초등학교 학생 대표와 부산시의회 의장단 /사진제공=부산시의회
부름이 제막식에 참여한 양정초등학교 학생 대표와 부산시의회 의장단 /사진제공=부산시의회

특히 즉석에서 학생 대표 4명을 뽑아, 시의회 의장단과 함께 제막에 참여하는 이벤트를 벌여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통학로 교통사고와 관련해, 비 오는 등하굣길 시야 확보와 어린이 위치인식 등에 도움이 되는 안전우산을 학생들에게 기념품으로 배부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부산광역시의회는 부름이를 통해 부산시민에게 즐거움도 드리고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부름이가 펭수 같은 전국적인 스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SNS 소통개릭터 ‘부름이’ 조형물은 2개로 의회교실 프로그램과 학교 단체견학을 통해 연간 3000여 명의 학생과 시민이 방문하고 있는 의회 2층 홍보관 앞과 의회마당(도시철도 연결 지하통로) 입구에 각각 설치돼, 시의회를 방문하는 견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으로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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