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수변산책로 디자인 기본계힉, 실시설계용역 진행

정관읍 좌광천 전경 /사진제공=기장군
정관읍 좌광천 전경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정관읍의 상징인 ‘좌광천’을 중심으로 ‘빛의 리버로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빛의 리버로드 조성 사업은 민선8기 핵심 군수공약으로 기장군은 총예산 18억여 원을 투입해 좌광천과 수변산책로·공원 등에 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차별화된 디자인 컨셉과 스토리텔링이 있는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적용해 기장의 대표적인 야경명소로 창출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오는 7월 중 ▷관광자원 현장조사 ▷야간경관계획 수립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명소발굴 ▷관광여건 개선 등을 내용으로 ‘좌광천 수변산책로 디자인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야경명소 개발사업 추진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정관지역의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휴식공간 확충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정주여건 마련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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