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와 기초학력 향상 업무협약··· 교육용 태블릿, 상담사 및 마이페이스 지원

기장군은 대교와 느린 학습자 온라인학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군은 대교와 느린 학습자 온라인학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기장군은 지난 6월 15일 교육기업인 (주)대교와 경계선 지능아동과 느린 학습자(ADHD, 학습부진 등)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도서·산간 지역 등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느린 학습자’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온라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용 태블릿 제공, 심리‧교육 전공의 전문상담사 인력 지원, 경계선 지능아동을 위한 전문교육서비스 ‘마이페이스’ 지원 등이 있다.

특히 학습과 심리적 케어를 함께하는 토탈 케어 서비스인 ‘온라인 마이페이스’를 활용해 대상 아동에게 일대일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주)대교 성장사업본부장은 “경계선 아동의 지능 향상에 성과를 보인 마이페이스 교육 서비스로 기장군 드림스타트의 느린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교육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드림스타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장군 드림스타터는 분야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관계자는 언제든지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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