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와 숙명여자대학교는 ‘KTF-숙명여대 모바일 멀티미디어 컨텐츠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 KTF는 첨단 연구개발 환경 지원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KTF는 20대 여성 고객(여대생)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모바일 콘텐츠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숙명여대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장비 등 첨단 연구개발 환경을 KTF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양 측은 상용화 가능한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6개월 단위로 운영실적 등을 평가하며, 이 기간(6개월) 동안 최소 10개 이상의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F 신사업부문장 송주영 부사장은 “이번 연구센터 설립은 산학 협력 외에 취업을 앞둔 여대생들이 IT실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조항덕 교무처장은 “기업으로부터 일방적인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KTF의 무선인터넷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상호 윈-윈(Win-Win)형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