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수변공원화 및 치수 안정성 확보 추진 방안 논의

고양특례시는 23일 14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고양특례시는 23일 14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으로 선정된 경기 고양특례시 창릉천 사업의 추진전략 및 발전방향이 모색된다.

고양시는 23일 14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및 연구원, 학회 관계자, 관련기관 및 일반시민이 참석하는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심포지엄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송병화 한국조경학회 교수는 ‘하천환경 복원사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선다.

이어 안홍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가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종합토론은 안세헌 (사)조경협회 회장을 좌장으로 이삼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강영은 경상대 교수, 윤명복 하천네트 워크 대표, 송미경 항공대 교수, 원종법 고양시 의회 의원, 정민경 고양시 의회이 참석해 토론을 이어간다.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전을 아우르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공약이다. 북한강과 한강을 연결하는 고양시 창릉천은 하천의 수변공원화와 치수 안정성 확보가 추진된다.

창릉천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으로 평택시 안성천, 군포시 산본천과 함께 선정됐다. 통합하천사업은 도시화로 훼손된 하천의 재자연화와 주민 생활 수준 향상,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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